오노미치의 상점가에 있는 작은 규모의 레트로한 라멘집, 멘도코로 미야치

현금만 받는 곳이라 방문 전 현금이 충분히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맛집 추천보다는 하루가 실제로 들러 먹어본 식사 기록이에요. 방문 당시의 메뉴와 분위기를 중심으로 참고해 주세요.

히로시마 공항으로 입국하자마자 오노미치로 갔는데 점심시간이 가까워져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상점가에 있는 식당 중에서 레트로한 느낌이 진하게 느껴지는 곳이 있어서 가보기로 했어요.


🍜 오늘의 식당, 한눈에 보기 🍜

[🍜 | 멘도코로 미야치]
(めん処みやち)

🗺️ 구글지도

🏷️ 유형: 식당
🌐 지역/도시: 오노미치 [주고쿠]
📍 위치: 오노미치 혼도리 상점가 내 / 오노미치역에서 걸어서 약 10분

⏰ 영업 시간: 11:00~16:00 [수/목 휴무]
📜 대표 메뉴: 중화소바
💳 결제 수단: 현금만 가능

📆 방문 시기: 2025년 11월 말, 평일 오후 12시 경
⏳ 대기/예약: 작은 곳이라 시간에 따라선 자리가 없어서 잠시 기다려야 할 수도 있어요
🍽️ 주문 메뉴: 중화튀김소바(덴푸라츄카) / 보통 사이즈
💴 금액: 780엔

🪑 좌석/넓이: 좌석 10개 정도 작은 매장
👥 혼잡도/분위기: 다들 식사하고 빠르게 일어나는 식으로 식사를 위한 곳
👤 혼자 방문: 혼밥하기에 괜찮아요

[💬 하루의 코멘트]
관광지의 특별한 한 끼보다는 현지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동네 점심식당의 분위기와 중화소바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 혼도리 상점가에 있는 작은 라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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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미치에는 역 근처에서부터 길을 따라서 이어진 상점가인 ‘혼도리 상점가’가 있는데 그 상점가 한 켠에 작은 라멘집이 있어요.

오노미치는 오노미치 라멘으로 유명한 곳이긴 하지만 오노미치 라멘을 파는 매장은 줄이 길기도 했고 여행 전에 찾아봤던 이 곳이 뭔가 끌려서 가보게 되었어요.

🛖 10석 정도의 작은 매장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밖에서 본 것처럼 매장이 작아서 기다려야 할 수도 있더라고요.

다들 식사만 빠르게 하고 나가다보니 회전율은 빠른 편이지만 그래도 시간에 따라선 조금 기다려야 할 수도 있어요.

📋 여러가지 소바와 우동

벽면에 붙은 메뉴판에 이런저런 소바, 우동 등이 적혀 있는데 메뉴를 자세히 살펴보면 크게 중화소바, 우동, 소바로 나뉘어지고 올라간 토핑의 차이 정도로 볼 수 있겠더라고요.

사이즈는 보통과 대자가 있고, 중화소바/우동/소바 외에는 카레가 들어간 카레우동/카레소바/카레중화소바, 그리고 사이드로 유부초밥 정도가 있는 메뉴 구성이었어요.

💬 메뉴가 처음 보면 복잡해보이고 읽기 어려울 수 있어서 나름대로 정리해봤어요 ☺️

🍜 중화소바·중화면
  • 중화소바(中華そば, 츄우카소바)
    옛날식 쇼유라멘에 가까운 기본 중화소바
    [보통 650엔 / 대 850엔]
  • 튀김 중화소바(てんぷら中華, 텐푸라 츄우카)
    위에 가키아게 계열의 튀김이 올라가는 중화소바
    [보통 780엔 / 대 980엔]
  • 유부 중화소바(きつね中華, 키츠네 츄우카)
    달짝지근하게 조린 유부가 올라간 중화소바
    [보통 750엔 / 대 950엔]
  • 달걀 중화소바(玉子中華, 타마고 츄우카)
    달걀이 들어간 중화소바
    [보통 700엔 / 대 900엔]
  • 중화우동(中華うどん, 츄우카 우동)
    중화소바 계열의 국물에 우동면을 넣은 듯한 메뉴
    [보통 650엔 / 대 850엔]
🍥 우동
  • 우동(うどん)
    따뜻한 국물에 우동면이 들어간 기본 메뉴
    [보통 550엔 / 대 750엔]
  • 유부 우동(きつねうどん, 키츠네 우동)
    달짝지근하게 조린 유부가 올라간 우동
    [보통 700엔 / 대 900엔]
  • 튀김 우동(てんぷらうどん, 텐푸라 우동)
    우동 위에 튀김이 올라가는 메뉴
    [보통 750엔 / 대 950엔]
  • 달걀 우동(玉子うどん, 타마고 우동)
    우동에 달걀이 들어간 메뉴
    [보통 650엔 / 대 850엔]
  • 달걀풀림 우동(玉子とじうどん, 타마고토지 우동)
    풀어 넣은 달걀이 국물에 익혀진 우동
    [보통 650엔 / 대 850엔]
  • 츠키미 우동(月見うどん)
    달걀을 달처럼 띄워 올린 우동
    [보통 650엔 / 대 850엔]
  • 닭고기 우동(かしわうどん, 카시와 우동)
    닭고기가 들어간 우동
    [보통 700엔 / 대 900엔]
  • 오야코 우동(親子うどん)
    닭고기와 달걀이 함께 들어간 우동
    [보통 750엔 / 대 950엔]
  • 고기 우동(肉うどん, 니쿠 우동)
    고기가 올라간 우동
    [보통 700엔 / 대 900엔]
  • 타닌 우동(他人うどん)
    닭고기가 아닌 고기와 달걀이 함께 들어간 우동
    [보통 750엔 / 대 950엔]
🥢 소바
  • 기본 일본소바(日本そば, 니혼소바)
    메밀면을 따뜻한 국물에 넣은 기본 소바
    [보통 550엔 / 대 750엔]
  • 유부 소바(きつねそば, 키츠네 소바)
    달짝지근하게 조린 유부가 올라간 따뜻한 소바
    [보통 700엔 / 대 900엔]
  • 튀김 소바(てんぷらそば, 텐푸라 소바)
    소바 위에 튀김이 올라가는 메뉴
    [보통 750엔 / 대 950엔]
  • 달걀 소바(玉子そば, 타마고 소바)
    따뜻한 소바에 달걀이 들어간 메뉴
    [보통 650엔 / 대 850엔]
  • 달걀풀림 소바(玉子とじそば, 타마고토지 소바)
    풀어 넣은 달걀이 국물에 익혀진 소바
    [보통 650엔 / 대 850엔]
  • 츠키미 소바(月見そば)
    달걀을 달처럼 띄워 올린 따뜻한 소바
    [보통 650엔 / 대 850엔]
  • 닭고기 소바(かしわそば, 카시와 소바)
    닭고기가 들어간 따뜻한 소바
    [보통 700엔 / 대 900엔]
  • 오야코 소바(親子そば)
    닭고기와 달걀이 함께 들어간 소바
    [보통 750엔 / 대 950엔]
  • 고기 소바(肉そば, 니쿠 소바)
    고기가 올라간 따뜻한 소바
    [보통 700엔 / 대 900엔]
  • 타닌 소바(他人そば)
    닭고기가 아닌 고기와 달걀이 함께 들어간 소바
    [보통 750엔 / 대 950엔]
🍛 카레·사이드
  • 카레 우동(カレーうどん)
    [보통 800엔 / 대 1,000엔]
  • 카레 소바(カレーそば)
    따뜻한 소바에 카레가 더해진 메뉴
    [보통 800엔 / 대 1,000엔]
  • 카레 중화소바(カレー中華, 카레 츄우카)
    중화소바에 카레가 더해진 메뉴
    [보통 800엔 / 대 1,000엔]
  • 유부초밥(いなり寿司, 이나리즈시) [1접시 2개 160엔]

💬 재팬하루 TMI ~라멘과 소바, 중화소바~
일본에서 면 요리 이름을 보다 보면 라멘, 소바, 중화소바라는 표현이 함께 나와 조금 헷갈릴 수 있고 저도 정확히 어떤 차이가 있나 궁금해서 찾아보았어요.

먼저 라멘은 밀가루로 만든 중화면을 사용하는 일본식 면 요리인데, 쇼유라멘, 미소라멘, 시오라멘, 돈코츠라멘처럼 국물이나 지역에 따라 여러 스타일로 나뉘는 편이에요.

소바는 보통 메밀면을 사용하는 일본식 메밀국수를 말하는데, 차갑게 츠유에 찍어 먹기도 하고, 따뜻한 국물에 담아 먹기도 한다고 해요.

중화소바는 이름에 ‘소바’가 들어가지만 메밀소바는 아니고 실제로는 라멘 계열에 가까운 면 요리로 보통은 옛날식 간장라멘, 즉 담백한 쇼유라멘 느낌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고 해요.

🍜 튀김이 올라간 중화소바, 텐푸라츄우카

잠시 메뉴를 살펴보며 다들 어떤 메뉴를 주문하나 들어보니 ‘중화소바’와 ‘튀김 중화소바’가 제일 많이 들렸어요.

‘중화소바’는 들어보긴 했지만 뭔지는 잘 모르는 메뉴였는데, 일단 이 매장의 대표메뉴라는 느낌이라 튀김이 올라간 중화소바, ‘텐푸라츄우카’를 보통 사이즈로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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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식당, 하루의 소감

‘완전히 로컬 느낌의 점심식당’의 느낌이라 가보게 된 곳인데 관광지 스타일의 음식이 아닌, 현지의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점심에 찾는 곳이라는 느낌이 느껴지는 메뉴와 분위기였어요.

올라간 튀김은 아쉬웠지만, ‘중화소바라는 게 이런 것이구나’ 하는 느낌이 꽤나 잘 느껴지는 듯한 맛이었고 점심으로 먹기엔 꽤 괜찮은 메뉴에요.

따로 음료 메뉴는 없는 것 같고, 주는 물은 여타 일본의 동네 식당들과 마찬가지로 수돗물이라 수돗물맛 느낌에 민감하다면 생수 한 병은 챙겨가는 것을 추천해요.

‘여행와서 먹는 특별한 한끼’보다 ‘이 동네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먹는 메뉴’에 관심이 있다면 매장 분위기부터 음식까지 나름 잘 맞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 오늘의 식사: 780엔

RECEIPT

중화튀김소바(덴푸라츄우카, 보통 사이즈)780엔
합계78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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