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와 가고시마 일정을 마치고 후쿠오카로 돌아와 후쿠오카에서 묵은 호텔인 ‘텐자 호텔 하카타 스테이션(Tenza Hotel at Hakata Station)‘이에요.
📆 시기: 2022년 11월
⏳ 기간: 1박
🛏️ 객실타입: 트윈룸
✅ 호텔 특징
- 하카타역에서 가까운 위치(하카타역 동쪽 출구 걸어서 3분)
- 무료 셀프세탁기(6층, 10층) (세제는 프론트에서 50엔에 판매)
📍 오늘의 호텔!
텐자 호텔 하카타 스테이션
テンザホテル・博多ステーション
👣 호텔 위치: 후쿠오카 하카타역 동쪽 출구에서 걸어서 2~3분

호텔은 하카타역 동쪽 출구에서 걸어서 2~3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후쿠오카로 여행을 가면 주로 하카타역이나 텐진역을 거점으로 많이 돌아다니는데 여행하는 입장에서 큰 역에 가까운 이런 위치는 매우 좋은 편이라 생각해요.


하카타역 동쪽 출구로 나와서 길을 건너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가요.


가다보면 세븐일레븐이 나오면 조금만 더 가면 도착이에요!
🔰 로비/프론트데스크:
11월이라 트리가 장식된 로비


호텔 1층에 들어가니 11월이라 그런지 벌써부터 트리가 장식되어 있었어요.
⏰ 체크인/체크아웃 시간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 호텔 프론트데스크는 1층에 있어요.
📌 층별 안내
1층은 프론트데스크와 레스토랑
6층과 10층에 셀프 세탁기&건조기가 있어요.
5층과 9층에는 자판기와 제빙기가 있어요.(방문해보진 못했어요)

🛏️ 객실 타입
객실 타입 | 객실 넓이 | 침대 구성 |
스탠다드 퀸 | 21㎡ | 160cm 폭 침대 1개 |
뷰 퀸 | 20㎡ | 160cm 폭 침대 1개 |
스탠다드 트윈 | 22㎡ | 120cm 폭 침대 2개 |
뷰 트윈 | 21㎡ | 120cm 폭 침대 2개 |
슈페리어 트윈 | 28㎡ | 120cm 폭 침대 2개 |
디럭스 트윈 | 40㎡ | 120cm 폭 침대 2개 |
주니어 스위트 | 61㎡ | 140cm 폭 침대 2개 |
디럭스 스위트 | 82㎡ | 140cm 폭 침대 2개 |
유니버설 트윈 | 32.5㎡ | 96cm, 120cm 폭 침대 각 1개 |
텐자 호텔 하카타에는 위와 같은 객실들이 있어요.
객실 타입의 순서는 호텔 홈페이지에 나온 순서대로 작성했어요.
유니버설 타입의 객실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하는 등의 고객을 위한 객실 타입인데 다른 객실에 비해 화장실에 낙상을 방지할 수 있게 손잡이가 있는 등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여요.
이 호텔에는 1개 객실이 있네요.
🛏️ 객실: 스탠다드 트윈룸
이번에 묵은 객실은 스탠다드 트윈룸인데 호텔 홈페이지에 따르면 넓이는 22제곱미터라고 되어 있어요.


객실은 11층으로 배정받았어요.
엘리베이터 옆에는 의자와 탁자가 놓여 있네요.


호텔 복도를 지나 객실로 향해요.




객실 모습인데 항상 그렇듯 침대 2개, 미니 냉장고, 커피포트, 머그컵 2개, 테이블과 의자 2개가 있어요.

옷장은 반 오픈형으로 된 행거봉 2개가 있는 형태에요.
옷걸이 개수가 적어서 많은 옷을 걸 수는 없지만 공간은 나름 넉넉한 편이라 보여요.
탈취제도 있어 옷에 냄새가 밴 경우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



이 호텔의 특징으로는 TV가 스마트티비라서 스마트폰에서 미러링을 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아이폰 기준으로 TV에 적힌 대로 TV 와이파이에 연결 후 유튜브 앱 등에서 미러링 버튼을 누르면 TV로 미러링이 가능해요.
🚿 욕실: 세면대, 변기, 욕조가 같이 있는 일체형 욕실
욕실은 세면대, 변기, 욕조가 다같이 있는 일체형 욕실이에요.
비즈니스 호텔에서 보이는 유닛배스 형식의 플라스틱 느낌의 벽으로 된 욕실이 아닌 타일 느낌의 벽으로 된 욕실인게 특이했어요.



🪥 어메니티:
생수는 미제공, 어메니티는 로비에서 필요한 만큼 챙겨가는 방식

이번에 큐슈로 여행을 가면서 구마모토, 가고시마, 후쿠오카까지 총 4곳의 호텔을 방문했었는데 1곳의 호텔을 제외하면 호텔에서 생수를 제공하는 곳이 없었고 대신 세면대에 ‘이 수돗물은 마실 수 있는 물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었어요.
그 외에 어메니티도 객실에 비치된 것이 아닌, 체크인하면서 옆에 따로 비치된 공간이 있는데 거기서 필요한 어메니티를 필요한 만큼 챙겨서 쓰는 방식이었어요.
🧃 호텔시설(코인세탁기/전자레인지/자판기/제빙기 등)
호텔 6층과 10층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한 셀프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는데 세탁기 2대, 건조기 2대가 있어요.




세제는 프론트데스크에서 1개 50엔에 판매 중이라고 적혀있어요.


건조기는 전원 버튼을 누르면 고온(High), 표준 코스로 세팅되어 있는데 따로 설정을 원하지 않으면 그대로 시작 버튼을 누르면 돼요.
원하는 설정이 있다면 온도, 시간, 코스 등을 설정해서 시작할 수도 있고요.
중간에 시작/일시정지 버튼을 눌러 건조기 작동을 중단시킬 수 있어요.
위에 적은 호텔 층별 안내에서 볼 수 있듯 자판기와 제빙기는 호텔 5층과 9층에 있다고 하지만 직접 가보질 못해서 사진은 없어요…
TIP. 후쿠오카에서는 숙박세로 1인당 200엔!

위와 같이 후쿠오카에서는 2020년 4월 1일부터 숙박세라는 이름으로 1박에 1인당 200엔을 부과하고 있어요.
사전에 숙박비를 결제하고 체크인하더라도 별도로 지불해야 하는 금액인데 코로나 이전에는 없던 금액이니 코로나 이후 후쿠오카 여행에 꼭 참고하세요!
💬 여담
이 호텔이 현재의 호텔이기 전에 이 위치에 있던 ‘호텔 레오팔레스 하카타’에 2018년에 투숙했었어요.
당시 그 앞에 묵었던 하카타 근처 다른 호텔에 비해 가격 차이가 크지 않으면서 객실도 괜찮은 넓이였고 그 호텔에 비해 역과 더 가까워서 만족스러웠던 경험이었어서 이번에도 큐슈여행을 계획하면서 후쿠오카쪽 호텔은 그 호텔을 하고 싶었으나 어느새 당시 호텔은 사라지고 그 위치에 다른 호텔로 이름이 바뀌었어요.
건물은 그대로이고 내부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느낌이라 익숙한 느낌도 들어 이번에도 나름 만족스러운 투숙이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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