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섬 사쿠라지마가 보이는 객실이 있는 호텔,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가고시마

가고시마에서의 2번째 호텔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가고시마(Solaria Nishitetsu Hotel Kagoshima)‘이에요!

📆 시기: 2022년 11월
⏳ 기간: 1박
🛏️ 객실타입: 트윈룸

✅ 호텔 특징

• 가고시마추오역에서 가까운 위치(추오역에서 나와 지하통로로 걸어서 3분 정도 거리)
• 사쿠라지마 전망 또는 가고시마 시내 전망
• 유료 셀프세탁기(코인세탁기)

📍 오늘의 호텔!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가고시마
ソラリア西鉄ホテル鹿児島

👣 호텔 위치: 가고시마추오역에서 지하통로로 걸어서 2~3분

구글 지도에서 보면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가고시마는 가고시마추오역에서 정말 가까워요.
역에서 걸어서 2~3분이면 호텔에 갈 수 있을 정도에요.

하지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고 지하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다음 사진으로 설명해볼게요.

위의 지도 사진부터 보면 가고시마추오역과 호텔 사이에 있는 붉은 부분이 지하로 통하는 곳인데, 아래의 위성 지도 사진을 보면 역과 호텔 사이에는 횡단보도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지하를 통해서 가면 금방이지만, 지상으로만 가려고 하면 많이 돌아서 가야 해요.
그렇기에 가고시마추오역에서 호텔로 가실 분들은 지하로 이동하시길 추천해요.

가고시마추오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와서 나오면 지하로 내려가는 통로가 있어요.

현 위치라고 표시된 곳이 지하로 들어간 곳, 20번과 21번으로 적힌 곳이 호텔이 있는 쪽과 가까운 출구에요.

가고시마추오역 쪽은 A 출구, 호텔은 D 출구 쪽이고, C 출구는 노면전차를 타는 쪽 출구에요.

지하로 들어가서 쭉 걸어가요.

D 출구라고 표시된 곳으로 가요.

지하에서 쭉 들어가도 호텔로 갈 수 있고 저 사진 앞에서 오른쪽 출구로 계단을 통해 나가서도 호텔로 갈 수 있습니다.

지상으로 나가면 바로 호텔 입구가 보여요.

지하에서 바로 들어간 경우, 정면에 보이는 엘리베이터 말고 에스컬레이터 넘어서 보이는 엘리베이터를 타면 7층 호텔 로비까지 한 번에 갈 수 있어요.

호텔 로비는 7층에 있고 지하 1층과 1층 모두 호텔 입구라고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 로비/프론트데스크:
사쿠라지마가 한눈에 보이는 7층 로비

7층 로비에서는 사쿠라지마가 한 눈에 보이는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시간 여유가 있으면 잠시 로비층에 있는 소파에 앉아 사쿠라지마를 보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체크인/체크아웃 시간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에요.
호텔 프론트데스크는 7층에 있어요.

📌 층별 안내

호텔 프론트까지 가는 엘리베이터와 프론트에서 객실까지 가는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어요.

세탁기와 자판기는 10층과 12층에 있는데, 12층은 여성전용층으로 보여요.

🛏️ 객실 타입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가고시마에는 위와 같은 객실들이 있어요.
객실 타입의 순서는 호텔 홈페이지에 나온 순서대로 작성했어요.

🛏️ 객실: 트윈룸

이번에 묵은 객실은 트윈룸이었어요.
호텔 홈페이지에 따르면 객실 넓이는 23.4제곱미터에요.

14층으로 배정받았는데 제일 꼭대기 층이네요.

복도를 지나 객실로 가요.

일반적인 트윈룸 사이즈인데 침대가 거의 붙어있는 느낌이에요.

테이블과 의자 2개, 책상과 의자 1개, 책상 왼쪽 아래로 미니 냉장고, TV 아래쪽으로 유리컵 2개와 머그컵 2개, 커피포트가 있어요.

옷장은 오픈형과 문이 있는 형태가 같이 있는데, 각각 옷 3~4벌 정도 걸 수 있어요.
탈취제와 바지 다리미도 같이 있었어요.

책상 위에는 충전기도 같이 있었어요.

🚿 욕실

화장실은 완전 분리형은 아니지만 문을 가운데에 두고 세면대+변기, 샤워기+욕조로 분리된 형식이에요.

👀 전망: 사쿠라지마 전망

이 호텔의 특징이라고 하면 객실의 뷰가 2가지인데, 한쪽은 가고시마추오역 쪽이 보이는 뷰, 다른 한 쪽은 사쿠라지마 전망 뷰에요.

저는 사쿠라지마 전망 뷰였는데 객실에 앉아 시간별로 다른 모습을 보는 것도 괜찮네요.

🛜 와이파이: 적당한 성능의 와이파이

오후 11시에 객실 와이파이의 속도를 측정해봤어요.
빠르다고 하긴 그렇지만 적당히 쓰는 데는 지장 없는 속도라고 생각해요.

🪥 어메니티:
생수는 객실에 제공, 어메니티는 로비에서 필요한 만큼 챙겨가는 방식

이번 여행 중 유일하게 생수를 줬던 호텔이에요. 객실 책상 위에 생수 2병이 올려져 있었어요.

어메니티는 이번 여행에서의 다른 호텔과 마찬가지로 객실에 비치된 것이 아닌, 체크인하면서 옆에 따로 비치된 공간이 있는데 거기서 필요한 어메니티를 필요한 만큼 챙겨서 쓰는 방식이었어요.

🧃 호텔시설(코인세탁기/전자레인지/자판기/제빙기 등)

세탁기와 건조기는 호텔 10층과 12층(12층은 여성전용층)에 있었어요. 세탁기 3대, 건조기 3대에요.

세탁기는 1회 200엔, 건조기는 30분에 100엔인데 30분으로는 부족하니 60분 사용을 생각해보면 200엔으로 보면 될 것 같아요.

제가 묵은 14층에도 제빙기와 자판기는 있었고, 세탁기가 있는 10층에는 전자레인지도 있었고, 자판기도 음료자판기에 과자와 컵라면도 있는 자판기도 같이 있었어요.

건조시간 안내인데, 왼쪽이 원본이고 오른쪽은 제가 한글로 번역해 둔 것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