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카나이에서의 휴식을 마치고 홋카이도 일주를 시작한 날.
여정의 시작으로 특급열차를 타고 3시간 40분 정도 걸려서 아사히카와에 도착했어요.
호텔에 짐을 맡기고 점심부터 먹으러 갔는데, 아사히카와역에 붙어있는 이온몰 1층에 우동집이 있어서 우동을 먹기로 했어요.
📆 2월 초에 방문했어요!
📍 오늘의 스팟!
하나마루 우동 이온몰 아사히카와에키마에점
はなまるうどん イオンモール旭川駅前店
📍 위치: 이온몰 아사히카와에키마에점 1층 푸드코트 내
🚃 가는방법: 아사히카와역과 붙어있어요!
⏰ 영업시간: 09:00~21:00
💳 카드결제 가능!(카드로 결제했어요)
🔗 링크: https://stores.hanamaruudon.com/hanamaru/spot/detail?code=872
아사히카와역과 붙어있는 이온몰

아사히카와역에 도착했어요!

아사히카와는 홋카이도의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삿포로에서는 특급열차로 1시간 30분 정도, 왓카나이에서는 특급열차로 3시간 40분 정도 걸려요.

옆 앞은 이렇게 직선으로 뚫린 느낌의 길이 있어요.

역 옆에는 쇼핑몰인 이온몰이 붙어있는데, 저 건물 5층부터는 호텔인 ‘JR INN 아사히카와’가 있기도 해요.
1층 푸드코트에 있는 하나마루 우동
오늘 점심은 이온몰에 있는 푸드코드에서 먹기로 하고 이온몰 1층으로 들어왔어요.

스테이크를 파는 ‘페퍼런치(Pepper Lunch)’, 타코야키를 파는 ‘긴다코’,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배스킨라빈스’, 도넛으로 유명한 ‘미스터 도넛’ 등이 있는 푸드코드에요.
저번에 아사히카와에 왔을 때는 긴다코와 미스터 도넛에서 사 먹어 봤지만 이번에는 우동을 먹을 생각으로 ‘하나마루 우동’으로 갔어요.

이런저런 우동이 있는데, 시즌한정 메뉴로 파는 ‘가리비 버터 우동’이라는게 궁금해서 그걸로 먹기로 했어요 ☺️

우동 외에도 오뎅이나,

오니기리(주먹밥), 유부초밥(고마이나리라고 적혀있어요),

튀김 등을 사이드로 같이 구입할 수 있어요.
저는 매운 명란 주먹밥을 하나 같이 먹기로 했어요.
그냥 명란 주먹밥이면 좋았을텐데 매운맛이라 걱정 반 기대 반으로 함께 주문했어요 😅
주먹밥을 들고 계산대에서 우동을 주문하고 결제를 하고 기다려요.
가리비 버터 우동과 매운 명란 주먹밥

우동과 주먹밥을 들고 자리에 앉았어요.
푸드코트라서 여러 매장이 함께 쓰는 테이블이라 빈 자리를 이용하면 되는 방식이에요.

오늘의 점심! 가리비 버터 우동과 매운 명란 주먹밥이에요.

가리비 버터 우동은 이렇게 생겼는데, 같이 준 작은 버터를 넣어서 섞어먹으라고 하더라고요.
가리비 국물과 함께 버터의 풍미가 느껴지는 맛이었는데, 맑은 느낌보다는 진한 느낌에 가까워서 나름 괜찮았어요.
평소에 먹는 우동과는 색다른 맛이라 신선한 느낌이었네요 🤣

그리고 함께 주문한 매운 명란 주먹밥(카라시 멘타이코 오니기리)

이렇게 열어서 먹는 방식인데, 손으로 집어서 먹는데 김이 손에 달라붙어서 조금 불편했어요.
명란의 맛을 원했는데 매운맛이 더 느껴져서 조금은 아쉬운 맛이었어요.
(매운맛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서… 😅)
생각과 조금 다른 맛이기도 하고 주먹밥 상태도 조금은 아쉬워서 주먹밥보다는 유부초밥이나 튀김을 먹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주먹밥이었어요… 😅
🍴 오늘의 식사: 1,010엔
- 가리비 버터 우동: 850엔
- 매운 명란 주먹밥: 160엔
- [합계] 1,010엔
💬 맛집보다는 ‘맛본 집’을 기록하고 싶어요!
제가 적는 식당들은 맛집이라기보단 저의 ’식당기록‘에 가까워요.
따라서 유명한 맛집보다는 제가 걷다가, 여행을 짜다가 가고 싶어진 곳을 가는거라서 맛집이 아닌 평범한 맛일 수도 있어요 ☺️
이런 곳도 있다는 것과 가려고 하던 곳이었다면 제가 올린 사진과 메뉴 등을 참고해 볼 수 있는 글이 되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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