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카나이는 2번째 방문이기도 하고, 버스로 일본종단을 마친 후에 휴식 느낌으로 2박을 왓카나이에서 하는 동안 느긋하게 있으면서 무엇을 할까 하다가 생각한 ‘일본 최북단 지점 찾기’
프랜차이즈로 일본 전국 각지에 있는 매장들 중, 왓카나이에 있는 매장들을 찾아봤는데, 이번에는 그 중에 ‘일본 최북단 다이소‘에요!
(사실 어지간한 매장들은 왓카나이에 있기만 하면 최북단 지점이라 왓카나이를 돌아다니다 보이는 프랜차이즈 매장들은 거의 확실하게 최북단 매장이긴 하지만요 😅)
📆 2월 초에 방문했어요!
📍 이번 여행에서 방문한 일본 최북단 지점들!
- 일본 최북단 가챠샵 ‘C-pla 사이조 왓카나이점’
- 일본 최북단 미스터 도넛 ‘미스터 도넛 사이조 왓카나이점’
- 일본 최북단 스키야(규동집) ‘스키야 40호 왓카나이 다이코쿠점’
- 일본 최북단 다이소 ‘다이소 왓카나이점’ ✅
- 일본 최북단 맥도날드 ‘맥도날드 40호 왓카나이점’

📍 오늘의 스팟!
다이소 왓카나이점
DAISO 稚内店
📍 위치: 국도 40번 도로 대로변(시오미 2초메)
⏰ 영업시간: 10:00~19:00
🔗 링크: [다이소:매장안내]
일본 최북단 맥도날드로 가다가 본 다이소

‘일본 최북단 스키야’에서 간단히 규동을 먹고, 드럭스토어에 갔다가 미나미왓카나이역에 들러서 겸사겸사 지정석 변경도 하고 다시 사이조 방향으로 왔어요.

여기서부터는 약 10분 정도 걸려요.
(원래는 맥도날드를 향해서 가고 있었는데, 가다가 중간에 다이소가 보여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


가다가 보인 ‘빅토리아 스테이션’
스테이크나 함박스테이크를 전문적으로 파는 패밀리레스토랑 느낌의 매장인데, 생각해보면 여기도 ‘일본 최북단 지점’이겠네요 🤣
하지만, 규동을 먹고 이제 곧 맥도날드에서 뭘 간단히 먹을 생각을 하니 중간에 스테이크나 함박스테이크까지 먹긴 무리라서 여기는 그냥 패스… 😅

가다가 ‘저게 뭘까…?’ 싶었는데 구조물을 보니 놀이터겠네요.
얼마나 눈이 왔는지 보여주는 모습이에요 😅
(겨울철에는 놀이터에서 놀기에도 어렵겠네요…)

그렇게 계속해서 맥도날드를 향해서 걸어가다가 보인 분홍색 간판…

다이소였어요!
마침 간단히 쓸 지퍼로 된 파우치가 하나 필요하기도 해서 방문해보기로 했어요.

차를 주로 이용하는 동네라서 그런지 간판도 큼지막하게 해서 멀리서도 잘 보이게 해 둔 것 같아요 🤣

원래 계획과는 조금 다르지만, ‘일본 최북단 다이소’에 도착!

내부는 이런 느낌인데, 제가 필요한건 1층에 있어서 1층만 보긴 했지만 2층도 있는 느낌이었어요.


우리나라 다이소에서도 팔긴 하지만 가끔 여행에서 필요할 때 사서 몇 장 쓰고 나머지는 귀국해서도 쓰는 지퍼백.
하늘색으로 된 지퍼백은 두께 0.04mm짜리, 파란색으로 된 지퍼백은 두께 0.08mm짜리에요.
개인적으로는 두꺼운 지퍼백이 두께감도 좋고 조금 더 오래 쓰기에도 좋아서 파란색 지퍼백을 주로 사요.

‘여기에서 한글이…?’라는 생각이 든 지퍼백.
최고심이라는 캐릭터인데, 오사카나 후쿠오카 등의 대도시에 있는 지점에서야 볼 수 있겠다 싶지만 여기에도 한글로 적힌 제품이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

암튼 필요한 제품을 사고 나왔어요.
이렇게 ‘일본 최북단 지점 구경하기’, 네 번째인 ‘일본 최북단 다이소’ 구경 끝!
이제 마지막 ‘일본 최북단 지점 구경하기’인 ‘일본 최북단 맥도날드’로 갈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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