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하루를 보내는 날,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원래 계획했던 일정을 바꿔보기로 했어요.
아사쿠사 구경을 마치고 방문한 곳은 도쿄역 마루노우치 광장 옆의 킷테 마루노우치에요.
6층에는 전망대 겸 옥상정원인 ‘킷테 가든’, 4층에는 ‘구 도쿄중앙우체국장실’이 있어서 6층 구경을 하고 4층으로 내려가봤어요 ☺️
📆 2월 초에 방문했어요!
📍 오늘의 스팟!
구 도쿄우체국장실
旧東京中央郵便局長室
📍 위치: 킷테 마루노우치 4층
🚃 가는방법: 도쿄역 앞 마루노우치 광장 서쪽(킷테 마루노우치는 도쿄역 10b 출구와 이어져있어요!)
⏰ 영업시간: 11:00~20:00
💴 입장료: 무료
🔗 링크: [킷테 마루노우치: 구 도쿄우체국장실]

도쿄역 옆 킷테 마루노우치

도쿄역 마루노우치 광장 서쪽에 있는 쇼핑몰, 킷테 마루노우치에요!

입구에 보면 우체국 표시가 있는데, 실제로 1층에 도쿄중앙우체국이 있어요!
거기에 더해 이번에 갈 4층의 ‘구 도쿄우체국장실’도 있어요.

6층의 킷테 가든을 먼저 구경하고 4층으로 내려왔어요.
과거의 장소를 재현한 ‘구 도쿄중앙우체국장실’

4층 한 쪽에 보면 이렇게 생긴 공간이 있어요.
구 우체국장실이라는 이름의 공간인데, 정식 명칭은 ‘구 도쿄중앙우체국장실’이에요.

설명을 보니 당시에 쓰이던 공간 그대로는 아니고 바닥과 유리창 등을 당시의 소재를 사용하여 재현한 공간이라고 해요.

내부는 이런 식으로 레트로한 느낌의 카페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공간이라 전망을 보러 오는 것 외에도 잠시 쉬어가는 공간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

이렇게 빛이 환하게 들어오는 곳을 등지고 있는 책상이 우체국장의 책상이겠죠? ☺️

책상 뒤편의 창문으로 도쿄역이 가까이 한 눈에 보이는게 특징이에요.

과거의 사진들도 있어서 과거의 모습도 상상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창 밖으로는 이렇게 6층의 킷테 가든에서 본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 보여요.
악천후로 킷테 가든에 갈 수 없다면 4층의 우체국장실에서 구경하는 것도 아쉽긴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창가 쪽에서 책상을 바라보면 이런 느낌!


POST라 적힌 흡사 옷장처럼도 생긴 이 통 옆에는 이렇게 작은 테이블이 있어요.
여기서 편지를 작성해서 1층의 도쿄중앙우체국에서 우표를 사서 붙이면 실제로 보낼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흡사 카페처럼 잠시 쉴 수 있게 테이블과 의자도 놓여있어요.


이쪽 창문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
(광각으로 하면 왼쪽의 벽이 보여요 😅)

우체국장실에서 나와서 보면 킷테 마루노우치는 한 쪽이 삼각형 모양 건물인데다 이렇게 가운데가 뻥 뚫린 모습이라 인상적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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