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하루를 보내는 날,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원래 계획했던 일정을 바꿔보기로 했어요.
목욕을 하면서 이후에 어떤 일정으로 돌아다니는게 좋을까 생각하다보니 센소지를 내려다보는 아사쿠사 문화관광센터는 날씨가 흐려도 볼 수는 있겠다 싶어서 아사쿠사 주변을 산책하고 방문해봤어요!
📆 2월 초에 방문했어요!
📍 오늘의 스팟!
아사쿠사 문화관광센터 전망테라스
浅草文化観光センター 展望テラス
📍 위치: 아사쿠사 문화관광센터 8층
🚃 가는방법: 아사쿠사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1분
⏰ 영업시간: 09:00~22:00
💴 입장료: 무료
🔗 링크: https://www.city.taito.lg.jp/bunka_kanko/kankoinfo/info/oyakudachi/kankocenter/index.html
센소지 바로 앞, 아사쿠사 문화관광센터

아마도 도쿄에서 가장 유명한 사찰, 센소지에요!
아사쿠사역 근처에 있는 절인데 도쿄에선 사찰 느낌나는 곳으로는 독보적인 곳이라 유명 관광지이기도 해요.

센소지 입구인 카미나리몬이 유명 스팟이에요 ☺️
(오늘도 여전히 사람이 많아서 들어갈 엄두는 나질 않아요…)

카미나리몬 건너편에 보면 이렇게 생긴 건물이 있는데, 이 건물이 바로 아사쿠사 문화관광센터에요.

아사쿠사 문화관광센터에 센소지가 한 눈에 보이는 전망대가 있다고 해서 올라가보려고요 ☺️

8층에 전망테라스와 함께 카페가 있는데, 전망테라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카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네요.

엘리베이터에 보면 층별 안내가 적혀있네요 ☺️
센소지가 한 눈에 보이는 전망대!

8층에 내렸더니 바로 전망테라스가 보여요.


전망테라스는 건물에 있는 전망대이긴 해도 유리창으로 가려져 있지 않아서 저녁에 봐도 유리에 카메라 렌즈나 내부가 비치지 않을 것 같아서 좋을 것 같아요 ☺️

테라스 바로 옆에는 카페!
시간이 좀 더 있고 자리도 있다면 카페에 앉아서 느긋하게 음료 한 잔 마시며 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이렇게 센소지의 입구인 카미나리몬부터 중간의 호조몬과 그 사이 길게 늘어선 상점가, 끝의 본당까지 한 눈에 보이는 스팟이에요.

저기 보이는 뒤의 본당 앞에 있는 조금은 작은 건물이 호조몬이라 불리는 중간문 느낌이에요 ☺️

그 왼쪽으로 보이는게 센소지 오층탑!

상점가를 보니 비가 내리고 있어도 사람은 참 많은게 보여요.
상점가의 한쪽은 보수공사를 위해서인지 가림막과 비계를 설치해두어서 조금은 아쉽네요… 😅
스카이트리, 맥주빌딩도 보여요!

여기서는 스카이트리와 맥주빌딩도 보여요 ☺️

아까 산책할 때와 마찬가지로 구름이 스카이트리 꼭대기를 가리고 있는게 조금은 아쉽네요.

대부분 전망대에 가면 보이는 어떤 것이 보이는지 설명해놓은 설명판이 여기에도 있네요 🤣
스카이트리, 맥주빌딩과 그 옆의 똥(?) 빌딩은 익숙하지만, 스미다구 구청은 처음 알게 되어서 또 하나 지식이 늘어났네요 ☺️


비나 강풍 등으로 날씨가 좋지 않을 때 외에는 7층으로 가는 계단도 오픈해두는 것 같아요.


지금은 비가 내려서 그런지 7층으로 가는 외부 계단이 막혀있으니 저는 내부 계단으로 내려가봐요.
가는 길에 보이는 자세한 층별 안내도 구경해봤어요.
층에 대해서 건물의 형상을 같이 넣어둔게 인상적이네요 ☺️

7층은 전시공간으로 되어있는데, 이렇게 7층에서 8층으로 가는 계단을 볼 수 있어요.
위에서도 봤듯이, 오늘은 날씨 때문에 갈 수 없지만요… 😅
2층에는 콘센트도 있어요!


계단으로 내려오다보니 어느새 2층!
2층에는 이렇게 센소지 입구인 카미나리몬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스탠딩 데스크가 설치되어 있어요.

데스크에는 콘센트도 있어서 급할 때는 충전기로 충전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여기서 보이는 카미나리몬의 모습은 이런 느낌이에요.
실내에서 비교적 조용하게 구경할 수 있어서 좋은 느낌이에요 ☺️




도쿄를 비롯해 일본 전국의 많은 도시들에 대한 관광 팜플렛이 있으니 다른 도시들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한 번 훑어보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아사쿠사 문화관광센터도 구경 끝!
댓글을 남겨주세요!
궁금하신 점이 있나요? 언제든 환영해요!